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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작물 망치는 돌발해충 사전예방 실시

기사승인 : 2021-05-04 13:37 기자 : 강태영

경남 합천군은 관내 과수 특작 분야 재배농업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돌발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해 방제 물품을 공급하고 과원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합천군 제공)

돌발해충은 알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깨어나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며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준다.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가 있다.

이에 군에서는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3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 물품(농약, 끈끈이트랩, 포획 트랩)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5월 초 알이 부화하기 전 월동난이 있는 가지를 잘라 없애거나 짓눌러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동시에 발생한 돌발해충은 7월경 성충이 되면 날아서 농경지와 산림지를 오가며 피신하기 때문에 방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날개가 형성되기 전인 약충기(5월 중순)에 방제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해충이 발생하고 부화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므로 적기방제를 위해 과원을 상시 예찰하고 부화한 어린 벌레를 초기 방제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함으로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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