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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동물원, 새 생명이 찾아준 '동물원 활기'

기사승인 : 2021-05-07 12:20 기자 : 정수석

경남 진주 진양호동물원은 조랑말인 셔틀랜드 포니와 토끼, 라쿤 등 새 생명이 잇따라 태어나 동물원의 활기를 준다며 7일 밝혔다.

(사진=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제공)

셔틀랜드 포니 '니니'는 지난 4월 22일 새끼(수컷)를 순산했다. 포니의 임신기간은 337일로 사람보다 길고 초반에는 임신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어미는 초산에도 불구하고 첫 수유를 하고 걷는 법을 알려주는 등 모성 본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새끼 포니는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동물원은 조만간 새끼 포니에게 이름을 붙여줄 예정이다.

라쿤 2마리와 토끼 4마리가 5월 2일 태어났다.

새끼는 어미 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출산 직후 예민한 시기라 사육사가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워 아직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갓 태어난 새끼를 품고 있는 어미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사육사들은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

이밖에 염소, 사랑앵무 등도 최근 새 생명을 탄생시켜 겹경사가 줄을 잇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새 식구가 탄생한 만큼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육환경개선은 물론 동물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진양호동물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코로나로 인해 임시휴장에 들어갔지만 관람객과 다시 만나는 날을 기대하며, 동물원 환경 개선과 동물행동 풍부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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