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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안전취약가구 위한 무료 점검 실시

기사승인 : 2021-05-18 12:43 기자 : 정수석

서울 중구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보일러, 소방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비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 중구 제공)

이번 사업은 누전 및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전 점검을 하고 생활안전 장치를 제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 중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사전 기초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600여 가구다.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 등 분야별 전문 기술자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안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장치 설치와 안전 물품을 제공한다.

노후한 누전차단기, 콘센트, 조명기구를 보수·교체하고, 가스타이머 설치,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가스보일러가 실내에 설치돼 있거나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대상 가구 점검 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점검·정비 결과 설명 및 설치 기구의 안전한 사용법과 자체 안전 점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안전 점검이 필요한 가구의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이며, 생활시설이 노후해 점검이나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매년 안전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466가구 1천143건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안전취약가구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거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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