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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유입 막는다

기사승인 : 2020-10-07 12:38 기자 : 강태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폐된 공간의 주기적 환기가 강조되고 있다.

(사진=서울중구청 제공)

그러나 미세먼지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 유입을 꺼려 환기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중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설치 대상 시설은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요양센터, 복지관 등 총 88개소다.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은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유입은 차단하면서 정체된 실내 공기를 환기해 미세먼지 차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낸다.

제작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될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은 특허받은 나노섬유로 제작돼, 미세먼지 유입은 차단하면서도 통기율은 약 50% 정도를 유지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가 가능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초까지 제작업체의 설치예정지 방문 컨설팅을 통해 방진창 설치 위치 실측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88개소 시설 모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월 중 관내 초·중학교 및 요양센터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설치 사업도 병행한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건물 출입구에 설치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 신체와 옷에 붙은 초미세먼지를 흡입해 제거하고, 대형 공기 청정 기능으로 실내공기를 정화한다.

뿐만 아니라 기기 측면의 LED 살균기는 공기를 살균 및 탈취하고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기능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를 대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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