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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효과

기사승인 : 2020-08-06 13:11 기자 : 강태영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진=창원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전 직원이 점심시간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시청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 주변에서 실시한 결과, 캠페인 실시 전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97% 감소하고 텀블러 사용 인원이 96%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평소 점심시간에 180여개 사용하던 플라스틱 컵이 이제는 5개 정도로 줄었고 텀블러 사용 인원도 1명에서 25명 정도 꾸준하게 휴대해 다니게 됐다.

3주간 지속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감소함에 따라 2천530개 정도 감소했고 이는 이산화탄소 63㎏에 해당하는 양으로 30년생 소나무 10그루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또한 시청 주변 커피전문점에 텀블러 휴대 시 음료 가격을 할인해 주도록 권고하고 텀블러 사용 시 가격할인 안내문을 부착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매장과 시에서 함께 줄여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청 주변과 도청 근처 일부 커피전문점에서는 테이크아웃 시 매장 내 비치된 텀블러에 담아간 후 다음 방문 시 반납할 수 있게 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감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커피전문점도 늘어나는 추세다.

김동주 자원 순환과 장은 "폐플라스틱류와 폐비닐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급상 재활용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으므로 시민 모두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여나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항상 휴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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