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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돌고래 학대"에 거제씨월드 "체험 계속"

기사승인 : 2020-06-29 15:51 기자 : 정수석

경남 거제의 돌고래 테마파크인 '거제씨월드'가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는 '돌고래 라이딩 프로그램'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사진=국민청원)

업체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우리는 해양동물들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행동 풍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 농무부(USDA)에서 권고하고 있는 규칙 하에 돌고래(벨루가)를 관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18일 '돌고래 타고 놀기' 등 거제씨월드 동물 체험을 멈추게 해달라는 글이 올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29일 16시 40분 현재 4만1673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돌고래에게 야간 연장체험 등 혹사했다는 국민청원 주장에 대해선 "2015, 2016년 여름 성수기 때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 적이 있지만, 체험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체의 'VIP 라이드 체험'은 20만원(회당 70분), '돌핀 스윔 체험'은 17만원(회당 70분)의 이용료를 받으며 운영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은 벨루가 등에 올라타 서핑보드를 타듯 이동하는 체험까지 포함돼 있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여 "돌고래 타기 금지와 방류"를 요구하는 동물보호단체들 요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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