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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반려견용 마스크" 판매심리로 이어져

기사승인 : 2020-02-10 16:33 기자 : 정수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우려가  커지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의 걱정도 늘어가는 모습이다.

[사진=반려견용 마스크 판매 광고, 네이버 쇼핑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는 최근 신종 코로나를 염두에 둔 반려견용 마스크 판매 게시물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불안 실리를 이용해서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에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 등의 내용과 함께 강아지 마스크 판매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가격대는 4500원대부터 1만원을 웃도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실제로 온·오프라인상에서는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반려견을 걱정하는 견주들의 모습이 목격된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사람이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 등에 강아지나 개도 같이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1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일 중국국가위생위원회에서도 개나 고양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반려동물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확률이 0%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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