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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펫 스토어’(Pet Store) 반려동물 매매 금지법안 적극 추진

기사승인 : 2020-02-07 14:58 기자 : 정수석

뉴욕주 의회가 ‘펫 스토어’(Pet Store)에서 반려동물 매매 금지법안을 추진한다.

린다 로젠털(민주·67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은 ‘펫 스토어’에서 더 이상 개나 고양이, 토끼 등을 전시하거나 팔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펫 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의 사료나 관련 용품을 팔 수 있고,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센터 역할을 할 경우에 한해 입양 신청서 비용만 받을 수 있게 했다.

로젠털 주하원의원은 “동물 보호를 위해서는 농장과 펫 스토어간의 파이프라인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반려 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데 왜 팔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로젠털 의원은 동물복지를 위해 '고양이 발톱제거술' 금지법안을 추진해 뉴욕주가 그 첫 번째로 시행했다.

또한 마이크 지아니스 뉴욕주상원의원도 지난 3일 뉴욕주에서 펫 스토어에서 반려동물을 판매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매업자들은 개와 고양이, 토끼 등을 대량 사육업자로부터 공급받을 수 없다. 대신 동물 보호소, 비영리 동물구조단체에서 들어온 동물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동물 보호단체와는 반대로 미국애견클럽(American Kennel Club)은 웹사이트를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주 등에서 '펫 스토어’를 통해 개나 고양이, 토끼 등을 전시하거나 팔 수 없도록 실시하고 있다. 뉴욕주에서도 이 법안이 시행되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약 80개 펫 스토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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