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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새해 희망 드림 복(福)토존' 운영

기사승인 : 2021-01-12 15:01 기자 : 임현진

서울시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입구에서 오는 31일까지 '새해 희망 드림 복(福)토존'을 설치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이번 '새해 희망 드림 복토존'은 일상적으로 한옥마을을 지나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전통가옥 계단 입구에 마련돼 야외의 넓은 마당을 지나면서 관람할 수 있다.

복을 부르는 포토존이란 의미로 이름 지은 '복토존'은 도깨비, 박쥐, 닭의 문양과 '복(福) 문자 등 코로나19를 물리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전통 무늬의 그림으로 제작됐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너두나두'라는 문구의 따뜻한 네온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2020년을 뒤로 하고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2021년이 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귀면문(도깨비 무늬)은 귀신 혹은 도깨비의 얼굴로 불리기도 하는데 귀형의 얼굴이나 도깨비의 형상을 상상해 나타낸 무늬를 말한다.

인간 생활을 위협하는 재앙과 질병 등을 초자연적인 존재의 힘을 빌려 물리침으로써 행복을 얻고자 하는 기원에서 나온 상징적인 도안의 하나다.

우리나라 귀면의 특징은 중국과 일본의 귀면과 달리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이 특색이다.

편복문(박쥐무늬)은 박쥐를 한자로 표기할 때 박쥐 '편'자와 박쥐 '복'자를 쓰는데 그 '복'자가 복을 의미하는 '복'자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해 박쥐는 예로부터 복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천서로도 불리는 박쥐는 오복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표현됐다.

계문(닭무늬)은 암흑을 물러가게 하고 광명의 새날이 오는 것을 알리는 동물인 닭의 문양이다.

예로부터 닭은 때를 아는 가축으로 기록됐다. 닭은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고 빛을 예고하는 존재이자 동시에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서 지상에서 생활하는 방식은 어둠과 밝음의 경계인 새벽을 상징한다.

아울러 남산골한옥마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입구에 설치된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오는 31일까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코로나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의 '#코진감래' 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팥죽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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