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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무료 우산 수리센터' 기대 효과 업!!

기사승인 : 2020-08-06 12:56 기자 : 임현진

서울 서초구에서는 여름철 길어지는 장마철에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초구 무료 우산 수리센터'는 서초구립 양재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 위치해 2003년 전국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약 17년째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우산 전문기술자가 휘거나 부러진 우산살 정비, 잠금장치 고장 등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준다.

현재까지 무려 15만여 개의 우산이 수리됐으며, 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월평균 730여 개의 고장 난 우산이 새것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여름 장마철에는 한 달에 약 1천여 개의 우산을 수리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구는 올해 '우산 수리사업'을 '시간제 자활 근로 사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종일 일자리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시간제 근무'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다.

당초에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2명이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서초자활센터의 유일한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총 6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생활이 어려워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지만 돌봄·병간호·건강 등의 사유로 종일 근무가 어려웠던 근로 취약계층에게 시간제 근로가 가능한 유연근무제의 형태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무료 우산 수리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었다가 올 7월 운영을 재개했다.

그 간 센터는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 수리 교육과 민원응대 교육 등을 시행해 내실화에 전력을 기울이었다.

현재 장마철 시기에 센터에서는 쉽게 고장 나기 쉬운 우산들을 무료로 수리해주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버려지기 쉬운 우산도 기부받아 다시금 우산 수리의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등 환경 보존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올해 17년째 접어든 서초의 무료 우산 수리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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