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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한국서도 '좋아요' 수 숨기기 시범운영

기사승인 : 2019-11-15 11:28 기자 : 정수석

인스타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일부 사용자에 한해 '좋아요' 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총 12개국에 기반을 둔 일부 계정의 사진 및 동영상 에는 좋아요 숫자나 조회수 대신 `XX님 외 여러 명`이 표시된다.

'좋아요 수 숨기기' 기능 도입으로 일부 계정의 사진 및 동영상 에는 좋아요 숫자나 조회수의 정확한 수치는 계정 소유자만이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인은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를 누른 사용자의 아이디만 확인 가능하다. 이는 무작위 선정된 소수 사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인스타그램 측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후 국내 사용자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좋아요` 표시 방식 변경은 모든 사용자가 자신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지난 5월 캐나다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국가에서 이 기능을 시범 운영했다. 

14일을 기점으로 총 12개국에 기반을 둔 일부 계정에서는 게시글의 `좋아요` 숫자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끊임없이 수렴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해당 기능을 계속 발전시키고, 적용 지역도 전세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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