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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돌보는 서초청정케어 사업

기사승인 : 2020-11-03 12:58 기자 : 정수석

서초구는 정신적·경제적 사유로 스스로 환경개선이 어려운 주거취약 계층세대의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서초 청정 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초 청정 케어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빈곤 위기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정리, 그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과 방역 서비스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맨파워종합관리, ㈜덤인, 한국수납정리개발원, ㈔대한정리정돈협회, 복지관, 봉사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특히 도배장판교체, 소독방역지원 등 단순한 주거환경개선뿐 아니라, 좁은 공간을 삶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또한 지원받은 세대는 이후에도 서초여성인력개발원에서 수납정리정돈교육 과정을 수강하거나, 정리 정돈 모니터링 또는 요령을 받는 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본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솔루션이 제공된다.

지난 9월 지원받은 강 씨는 남편은 알코올치료전문병원에 입원 중이고, 자녀 역시 장애가 있어, 우울과 수면장애, 대인기피증 등으로 인해 집안 청결 관리가 되지 않아 어디부터 손을 댈지 막막하기만 했다.

강 씨는 청정 케어사업 지원 후, 깨끗하고 넓어진 공간을 보고 "삶의 전환점이 된 것 같아 정말 즐거운 날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KCC기업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 한 해 동안 80여 가구에 지원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좀 더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요한 시기"라며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 귀 기울여,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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