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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돌봄 SOS 센터' 맞춤형 보편적 복지 실현

기사승인 : 2020-10-14 13:56 기자 : 정수석

서울 관악구 '돌봄 SOS 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장애가 있는 가족의 보호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 혼자 거동하기 불편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기관의 식사 지원을 못 받아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등 위기상황에 놓인 이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지난 8월부터 운영한 '관악구 돌봄 SOS 센터'는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 달 간 총 일시 재가(가사·병간호), 식사 지원, 정보상담 서비스 등 587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했다.

특히 8월부터 돌봄 SOS 센터 운영을 시행한 서울시 20개 자치구 중 초기 한 달 운영실적이 226건으로 구별 평균 83건을 월등히 초과하는 1위의 실적을 올렸다.

구는 복지공무원, 간호사, 기간제 근로자 총 3명의 동 단위 돌봄 매니저를 배치해 현장 방문, 돌봄 계획, 서비스 제공, 공공 및 민간 자원 협력 등 대상자 발굴부터 종결까지 신속하고 효율적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돌봄 매니저는 제도적으로 소외된 긴급·일시적 돌봄 욕구에 대응하여 주민 개개인의 돌봄 욕구에 맞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에 협약된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에 연계, 사후관리까지 한다.

또한 실제 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기관인 장기 노인요양센터 및 사회적 기업 등 38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구는 사업홍보물 1만2천매를 자체 제작하여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 재난과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일시 재가 ▲단기 시설 이용 ▲음식 제공 ▲정보상담 등 4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2021년까지 일상편의 ▲동행 방문 ▲주거 편의 ▲건강지원 ▲안부 확인 서비스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50세 이상)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돌봄 SOS 센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주민이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돌봄은 더는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관악구 돌봄 SOS 센터를 통해 더욱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여 더불어 행복한 관악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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