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세계여행] 암스테르담에서 북부 마을로 이어지는 생활 반경
[2026-02-09]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기계 조직과 같다.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에 수만 개의 나무 말뚝을 박아...
[이주영 하노이살이] 호안끼엠에서 한강까지
[2026-02-06] 주말에 대청소를 하다 검정 비닐봉지 하나를 끌어냈다. 버리려다 말았던 물건들이 섞여 있는 봉지였다. 그 안에서 낡은 카드 몇 장이 손에 걸렸다....
[강이석 청년정책] 떠나던 도시에서 남는 도시로 변하는 익산
[2026-02-05] 지방 도시의 청년정책은 결국 도시의 미래를 향한 질문에 가깝다. 청년이 머무르지 못하는 도시에서 정책은 성과라기보다 변명에 가깝다.청년 지원금의...
[하지수 한류이야기] 케이팝, 팬덤을 넘어 외교의 언어가 되다
[2026-02-04] 외교는 더 이상 외교관만의 언어가 아닙니다. 이제 외교는 무대 위와 유튜브 댓글창, 전 세계 팬덤의 자발적 행동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케이팝은 ...
[임향숙 여성교육] 미소로 배우는 나라, 캄보디아의 엄마들
[2026-02-03] 캄보디아의 교육은 언제나 집에서 시작된다.학교가 문을 열기 전, 아이는 엄마의 품에서 세상을 배운다. 첫 교사는 엄마다. 아이에게 세상을 처음 ...
[이정미 세계여행] 밴쿠버, 해안선의 굴곡이 멈춰 세운 도심
[2026-02-0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단의 밴쿠버는 태평양 해안선과 산맥이 교차하는 지형적 제약을 도시 배치의 골조로 삼은 곳이다.북위 49도 인근의 지...
[이주영 하노이살이] 하노이에는 있고 우리 동네엔 없는 커피?
[2026-01-30] 하노이에 처음 갔을 때 가장 놀랐던 건 오토바이로 가득 찬 좁은 인도 앞에 사람들이 작은 플라스틱 의자를 꺼내 놓고 앉아 있는 풍경이었다. 처음...
[강이석 청년정책] 청년이 머물 이유를 묻는 도시, 원주
[2026-01-29] 지방의 청년정책을 이야기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이 있다.“그래서, 청년이 실제로 남았는가.”지원금이 얼마인...
[하지수 한류이야기] 팬덤에서 전공으로, 한류가 교실로 이어집니다
[2026-01-28] 미국 대학가의 한국어 강의실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특정 지역 언어’로 분류되던 한국어가 이제는 수강 신청 ...
[임향숙 여성교육] 엄마의 미소가 교과서가 되는 미얀마
[2026-01-27] 총성이 멎지 않는 나라에서, 배움은 여전히 살아 있다. 교실은 문을 닫았고, 교사는 떠났지만, 그 빈자리를 채운 건 엄마의 목소리였다. 미얀마에...
[이정미 세계여행] 미국 시카고, 리버워크에서 식탁의 부피감
[2026-01-26] 미국 대륙의 핵심부에서 물류와 금융의 접점을 관리하며 대륙의 속도를 조율해온 시카고는 1871년 대화재라는 소멸의 흔적 위에 세워진 치밀한 설계...
[이주영 하노이살이] 경력 단절이 아니라 경력 보유입니다
[2026-01-23] ‘트레일링 스포즈(trailing spouse)’라는 말이 있다. 배우자가 직장을 얻은 지역으로 함께 이동하기 위해 자신의...
[강이석 청년정책] 청년이 머물러야 하는 이유를 묻는 도시, 진주
[2026-01-22] 핀란드 북부의 중견도시 오울루(oulu)는 한때 노키아에 대한 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도시였다. 대기업이 흔들리자 도시는 곧바로 생존의 질문...
[하지수 한류이야기] K-컬처, 이제 ‘메이드 위드 K’ 시대
[2026-01-21]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보내는 하루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행’이라는 말이 조금 어색해집니다. 공연장을 찾고 드...
[임향숙 여성교육] 라오스의 보펜냥, 괜찮아요 교육학
[2026-01-20] 라오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들려오는 말이 있다. 보펜냥(ບໍ່ເປັນຫຍັງ) — “괜찮아요.”실수해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