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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초 학생들, 그림책 '같이 놀자' 펴낸 꼬마 작가들

기사승인 : 2026-05-15 12:11 기자 : 강이석

충남 아산 세이브더칠드런의 ‘북적북적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생 4명이 직접 만든 그림책 ‘같이 놀자’가 정식 출간됐다.

책은 서로 다른 취향과 삶을 가진 ‘민수’와 ‘고슴도치’가 편견 없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아,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공존의 가치를 전한다.

저자인 김알렉산더·이밀라·이시안·조루슬란 학생은 온양중앙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림책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아이들은 주인공 설정과 서사 구성, 그림 작업, 제목 선정까지 함께 진행하며 약 두 달간 협업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배경 아동과 비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책을 만들며 차별 없는 관계와 유대감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서울·충남·경남 지역에서 총 234명의 아동이 참여해 60권의 그림책을 제작했으며, ‘같이 놀자’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초판 1천 부가 출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부터 사업은 전국 단위로 확대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1천200명의 아동과 함께 300종의 그림책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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