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6-04-21 13:06 기자 : 강인구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기업 내 파견·용역 등 소속 외 근로자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리더스인덱스)
리더스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근로자는 2.8% 증가했지만, 소속 외 근로자는 8.2% 줄었다. 특히 법안 공포 이후인 2025년에 감소세가 본격화됐다.
법 개정으로 원청 기업의 교섭 책임이 확대되면서 외주 인력에 대한 법적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외주 인력을 줄이고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건설·석유화학·철강·2차전지 업종에서 감소 폭이 컸으며, 건설업은 외주 의존도가 높은 특성상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포스코 역시 소속 외 근로자 일부를 직고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해 구조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