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6-03-31 12:59 기자 : 이정미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심장병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연간 406만 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팀은 204개국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에 따르면 식이 요인으로 인한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은 1990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견과류와 통곡물, 과일 섭취 부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나트륨 과다 섭취 역시 여전히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무엇을 줄이느냐’보다 ‘무엇을 충분히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역별로는 중앙아시아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고소득 아시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득 수준에 따라 위험 식습관이 달라 저소득국은 영양 부족, 고소득국은 과잉 섭취가 문제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각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식단 정책이 심장병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