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6-03-18 13:23 기자 : 강이석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로 나타났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2016년부터 2026년까지 베스트셀러 20위권에 20주간 진입했다.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1위를 차지하며 폭넓은 독자층의 지지를 받은 점이 특징이다.
김용택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와 한강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뒤를 이었다. 한강 시집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BTS 콘텐츠 영향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시집 시장에서는 10~20대 구매 비중이 확대되며 젊은 독자층 유입이 뚜렷해지고 있다.
유명인 추천 효과와 신진 시인 약진이 맞물리며 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