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6-03-18 12:04 기자 : 이정미
국립보건연구원이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초고속 백신 개발 전략을 구체화했다.

과학미디어아카데미에서 김도근 센터장은 ‘100일 내 백신 확보’ 목표를 공식 제시했다.
mRNA 기술, 백신 라이브러리, 글로벌 임상망, AI 접목이 핵심 축으로 꼽혔다.
연구원은 고위험 병원체인 니파 바이러스 대응 백신·치료제를 동시에 개발 중이다.
니파는 박쥐를 매개로 전파되며 감염 시 뇌 손상과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백신은 바이러스 침투 과정의 핵심인 G·F 단백질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국내 제약사와 협력해 mRNA 및 단백질 재조합 플랫폼 연구가 병행되고 있다.
AI 기반 설계를 통해 항원 구조 안정성을 높이며 개발 효율도 개선되고 있다.
정부는 단계별 임상을 거쳐 국산 백신 확보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