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6-01-12 13:18 기자 : 한채현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우울·불안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생체 데이터로 확인됐다.

조철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팀은 불면증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4주간 스마트폰 사용과 생체리듬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마트폰 고위험 사용군은 저위험군보다 중등도 이상 불면증 위험이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고위험군이 2.4배 높게 나타났다.
우울 증상 위험은 2.8배, 불안 증상 위험은 1.6배로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를 보정한 이후에도 유의미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의존이 생체리듬을 교란해 낮 시간 활동과 정신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