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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카메라, 누군가 보고 있다

기사승인 : 2025-12-01 12:50 기자 : 김지윤

가정·사업장에 설치된 IP 카메라 12만여 대가 해킹돼 개인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주범 A씨는 6만3,000대 카메라를 해킹해 성 착취물 545개를 제작, 3,500만 원 상당 가상자산을 챙겼고, B씨도 7만 대를 해킹해 648개 영상을 만들어 1,800만 원어치를 확보했다.

이들이 올린 영상은 최근 1년간 특정 해외 사이트 전체 성 착취물의 62%를 차지했으며, 상당수가 가정 거실·아이 방·침실 등 사적 공간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경찰은 단순·반복형 비밀번호 취약점을 악용해 성 착취물을 대량 제작·판매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 착취물 구매·시청자 3명도 검거하며 “소지·시청도 중대 범죄”라고 경고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8자리 이상·특수문자 포함 비밀번호를 6개월마다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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