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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시민들, 노무현 정신 잇는 풀뿌리자치 희망연대 출범

기사승인 : 2025-11-18 13:42 기자 : 김지윤

오산 시민들이 뜻을 모아 출범한 ‘오산 풀뿌리자치 희망연대’가 창립과 동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오산 시민들 봉하마을 방문, 오산 풀뿌리자치 희망연대 제공)

임원과 회원, 지역 시민 인사 등 100여 명은 지난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소를 참배하고 기념관과 생가를 둘러보며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이번 방문은 노 전 대통령이 강조해 온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현재의 시민운동에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너럭바위 묘비와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마옥당 등을 차례로 찾아 생전의 행보를 되짚었다.

유종대 공동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정의와 양심의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희망연대는 오산 주민의 생활자치를 중심에 두고 지역 행정과 의회를 꾸준히 살피는 시민단체로, 회원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주민자치 조례 제정과 시민입법 청원, 각종 강연을 통해 지역 대안을 마련하며 오산의 균형발전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 풀뿌리자치 희망연대는 지난 10월 1일 권혁용·유종대·박상수 공동대표 체제로 창립했으며, 앞으로 노무현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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