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11-14 13:15 기자 : 강인구
올해 미국 기업의 파산 신청이 10월까지 655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수준(687건)에 근접했다고 로이터가 13일 보도했다.

S&P 글로벌 자료에 따르면 8월 파산 신청은 76건으로 2020년 이후 월간 최고치, 10월에도 68건이 이어지며 증가세가 지속됐다.
가장 많은 파산은 산업재 부문 98건, 이어 경기민감 소비재 80건으로 관세·공급망 부담이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인플레이션 장기화, 노동시장 둔화로 저소득층 소비 여력이 위축된 점도 기업 부실을 확대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9월에는 자동차 부품사 퍼스트브랜즈에 이어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 트라이컬러·프리마렌드가 잇따라 파산을 신청했다.
JP모건체이스는 트라이컬러 대출 1억7천만달러(약 2,300억 원)를 탕감하며 신용시장 경고음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