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9-22 12:55 기자 : 한채현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의 ‘빈맨(Bean Man)’ 연구 결과, 붉은 고기 대신 콩류를 섭취한 그룹이 단 6주 만에 체중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성인 남성 10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서 고기 그룹은 주당 760g의 붉은 고기를 먹었고, 콩류 그룹은 200g만 섭취하며 나머지는 완두콩 수프·콩 패티·대체육으로 채웠다.
콩류 그룹은 하루 240칼로리를 더 먹었음에도 평균 1kg 감량, 고기 그룹은 0.3kg 감량에 그쳤다.
허리둘레는 콩류 그룹에서만 줄었고, 고기 그룹은 허리~엉덩이 비율이 오히려 증가했다. 또한 콩류 그룹은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반면, 고기 그룹은 수치가 상승했다.
두 그룹 모두 근육량·체지방이 일부 줄었지만, 건강 지표 개선 효과는 콩류 그룹이 확연했다.
연구진은 “콩의 섬유질과 불포화지방이 체중 조절과 심혈관 건강에 직접적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