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8-21 12:48 기자 : 강이석
전쟁·재난 보도에 매몰된 현대인 10명 중 7명이 ‘세상은 점점 나빠진다’는 무력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저널리스트 로냐 폰 부름프자이벨은 저서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에서 이러한 부정적 노출이 사회 전반에 해악을 끼친다고 지적한다.
그는 인간이 공동체와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도구로 ‘이야기’를 강조하며, 단순한 정보 소비자가 아닌 ‘이야기 주체’가 될 것을 촉구한다.
실제로 미국 예일대 연구에 따르면 뉴스 소비자의 인식은 투표, 소비,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 서사는 비관주의를, 긍정적 서사는 낙관주의를 강화한다.
저자는 “낙관주의는 비현실적 몽상이 아니라 변화의 믿음”이라며, "희망의 이야기를 선택할 때 비로소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