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8-06 13:14 기자 : 한채현
직장인이 하루 25분 이상 중강도 운동과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이 직장인 7,973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25분 이상 중강도 운동과 30~60분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 위험이 6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2년 직장건강검진 자료 분석에서 전체의 15.8%(1,262명)가 정서적 탈진·냉소·업무효율 저하 등 번아웃 상태였다.
번아웃 증후군은 장기간 과도한 업무로 인해 피로와 열정 상실, 냉소 등이 나타나는 직업성 심리 상태를 말한다.
신체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았으며, 걷기·자전거타기·탁구·에어로빅 등 다양한 강도의 운동이 포함됐다. 특히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가벼운 활동을 병행할 때 효과가 가장 컸다.
이번 연구는 직장인의 신체활동 강도·시간·조합에 따른 정신건강 효과를 최초로 분석해, 결과를 국제학술지 ‘정동장애저널’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