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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긍정 대처가 생존율 4.63배 높아

기사승인 : 2025-06-20 13:02 기자 : 한채현

서울대병원·한국외대 연구팀은 병기 4기 암환자 140여 명을 추적한 결과, 긍정적 대처 전략이 낮고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4.6배 높다고 밝혔다.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대상자는 생존 기간이 1년 이내로 예측된 폐암·간암·췌장암 등 환자였다.

긍정적 대처 전략은 능동적 문제 해결과 관계 중심 행동 등을 포함하며, 위기 상황에서 정서적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SAT-SF 도구로 회복력 점수를 측정하고, 66.66점 미만을 낮은 전략 수준으로 분류했다.

PHQ-9 점수 10점 이상은 중등도 이상 우울증으로 판단했으며, 신체 기능은 ECOG-PS로 평가했다.

전체 암 환자의 약 30%가 우울 증상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심리적 개입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연구진은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중재가 말기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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