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6-10 16:27 기자 : 강이석
디지털 본문용 서체 ‘한글재민체 6.0’이 10일 정식 배포됐다.

전통 서예의 미감과 현대 디자인 기술을 결합한 이 서체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글재민체연구회와 국민대 김민 교수의 공동 기획으로 제작됐으며, 궁체의 단아함과 바탕체의 안정성을 반영해 외유내강의 미학을 구현했다.
‘ㄹ’, ‘ㅎ’, ‘ㅇ’ 등은 전통 필체와 한국 문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형미를 살렸다.
이번 버전은 한글뿐 아니라 라틴 알파벳, 한자, 중국 간체자, 일본 가나 등 총 24,782자를 지원한다.
다국어 본문용 서체로서 통일된 디자인과 높은 가독성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