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4-24 09:47 기자 : 한채현
비빔라면 한 봉지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1257mg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나트륨 일일 섭취량 2000mg 중 비빔면 한 봉지만으로 평균 63%를 섭취하게 되며, 국물이 없어 나트륨 조절이 어려워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농심, 오뚜기, 팔도 등 주요 6개 식품사의 비빔면 중 나트륨이 많은 상위 10종을 조사한 결과, 하림의 ‘더미식 비빔면 맵싹한맛’이 1390mg(WHO 권고치의 70%)으로 가장 높은 나트륨 함량을 기록했다.
농심 ‘배홍동’ 시리즈 3종도 각각 1350~1370mg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평균 이상 나트륨 제품은 9종에 달하며, 2봉 섭취 시 일일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업계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강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나트륨 함량이 높아졌으며, 향후 저감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