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4-14 13:17 기자 : 강인구
국내 숙박·음식점업 매출이 22개월째 감소하며 음식점 15만 곳이 폐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3.8% 감소한 103.8을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지수는 2020년 100을 기준으로 매출 수준을 나타내며, 최근 5년간 12~15%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 매출은 오히려 15%가량 줄었다.
특히 음식업종의 부진이 더 두드러졌으며, 고물가·고금리, 최저임금 상승, 무인화·온라인화 등 복합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재작년 전체 폐업 사업자 98만 명 중 음식점은 15만8천 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경쟁 심화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며 자영업자들의 생존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지속적인 생산지수 하락은 내수 서비스업 전반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