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4-08 13:26 기자 : 한채현
커피가 장내 유익균을 최대 8배까지 늘리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연구팀은 2만2000명의 식이 습관을 분석해 커피 섭취자 장내에 '로소니박터 아사카로라이티쿠스' 균이 비섭취자보다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 커피뿐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퀴닉산이 해당 유익균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퀴닉산은 클로로겐산이 장내에서 분해되며 생성되며, 염증 완화와 산화 스트레스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커피 속 폴리페놀류가 장내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력 증진, 소화 기능 개선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커피가 특정 유익균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