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3-24 13:01 기자 : 강인구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가까이가 월 최저임금(209만6270원)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06~2022년 복지패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영업자 중 58.8%가 50세 이상이며, 이 중 53.8%가 유통·소비자 서비스업 등 생계형 창업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83.4%는 고용원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이었다. 순소득은 평균 227만6000원으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541만9000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여성 고령 자영업자의 순소득은 192만1000원으로 남성(312만9000원)보다 120만원 이상 낮았다.
업종 경험 없이 창업한 경우 순소득은 144만3000원에 불과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사례가 다수였다.
고용정보원은 “고령자들이 자영업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재취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