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3-20 14:16 기자 : 강인구
소상공인들은 창업 후 평균 6년 6개월 동안 영업하며 약 1억 원의 부채를 지고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폐업한 소상공인의 평균 영업 기간은 6년 6개월이며, 폐업 시 평균 부채액은 1억236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의 평균 부채액(1억4,441만 원)은 숙박·음식점업(9,046만 원)의 1.5배에 달했다. 폐업 비용은 평균 2,188만 원이며, 제조업(3,859만 원)이 숙박·음식점업(1,219만 원)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폐업 이유로는 매출 부진과 수익성 악화가 86.7%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숙박·음식점업에서는 35.6%로 평균(16.3%)보다 높게 나타났다.
폐업 과정에서 노란우산 공제금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1.1%였고, 58.9%는 이를 생계비로 사용했다. 폐업 시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대출금 상환 유예(31.1%), 폐업 비용 지원(24.3%), 자영업자 고용보험 확대(22.9%) 등이 꼽혔다.
폐업 후 취업을 선호하는 비율은 59.3%였으며, 재창업 지원으로는 재창업자금 지원과 채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