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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첫 1.5도 초과 "기후재앙 마지노선 넘어"

기사승인 : 2025-03-19 13:18 기자 : 김지윤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 상승했다.


(사진=지구 평균 온도 상승 그래프. WMO 제공)

세계기상기구(WMO)의 ‘2024 세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0.13도) 상승하며 '기후재앙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사상 처음 ‘1.5도선’을 넘었다.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 대기 농도는 80만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 열 함량과 해수면 고도 역시 사상 최고치로, 1993년 이후 해수면 상승 속도는 두 배(연 4.7mm)로 빨라졌다. 

해양산성화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확인됐으며, 극한 기후로 2008년 이후 최다 이주 발생이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구조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의 가속화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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