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2-27 13:15 기자 : 한채현
성격장애 환자의 자살 위험이 우울증 환자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격장애가 있는 경우 자살 위험이 7.7배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어 양극성 장애(6.05배), 조현병(5.91배), 강박장애(4.66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21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26만 3754명이 정신질환을 겪었으며 1만 2290명이 자살했다고 밝혔다.
우울증의 자살 위험은 2.98배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격장애는 대인관계와 감정 조절의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렵고, 실제 진단받는 경우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성격장애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