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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논란 '제주 포제' 바뀌나

기사승인 : 2025-02-07 14:45 기자 : 김지윤

제주 전역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 '포제'가 1월 말~2월 중순에 열린다. 

올해 제주 92곳에서 돼지를 공개 도살하는 '포제'가 진행되며, 일부 지역은 여전히 현장 도축을 유지하는 반면 일부 마을은 지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성읍1리는 법적 예외 지역으로 올해도 전통 방식의 도축을 계획했으나, 동물보호단체의 문제 제기와 취재로 인해 도축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가파리, 신례2리, 북촌리 등은 도축 방식을 변경했으며, 일부 지역은 10여 년 전부터 현장 도축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관계자들은 "불법 도축 문제가 있고, 도축을 담당할 사람을 찾기 어렵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전통 의식에서 살아 있는 동물을 희생시키는 행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포제가 더욱 현대적인 방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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