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5-01-02 13:08 기자 : 강이석
예스24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2024년 독서 트렌드로 ‘책꾸’가 주목받았다.

책을 스티커 등으로 꾸미고 SNS에 공유하는 문화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며, 북커버 판매가 전년 대비 195.1% 증가했다.
‘문학동네 시인선’과 ‘위픽’ 시리즈 등 꾸미기 좋은 책들이 20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각각 17.2%, 15.2% 상승했다.
출판사들도 ‘책꾸 에디션’을 선보이며 흐름에 동참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스티커가 포함된 특별판으로 출시되었고, 에세이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는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하며 감성을 더했다.
Z세대 취향을 반영한 ‘리커버 에디션’도 화제를 모았다. '토마토 컵라면(스페셜 에디션)'은 판매량이 기존 대비 103.2% 상승했고, ‘문학동네 시인선’의 ‘런치박스 리커버’는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새로운 독서 문화로 자리 잡은 ‘책꾸’가 출판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