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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화장품 브랜드 3만 개 돌파

기사승인 : 2024-12-02 14:41 기자 : 강인구

국내 화장품 브랜드 수가 3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국내 화장품 책임 판매 업체는 3만1524개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11월까지 4600여 개 업체가 새로 창업하며 이들이 보유한 브랜드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창업의 급증 배경에는 K-뷰티 열풍과 OEM·ODM 방식의 제조 생태계가 자리한다. 제조 전문 업체가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플랫폼을 통한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창업이 간소화됐다. 이에 따라 중소 브랜드도 독창적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선미녀’ 브랜드는 한방 원료와 현대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되며 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성장 속에 2023년 1~3분기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74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창업이 쉬워진 만큼 제품 차별화가 어려워지며 시장 포화와 산업 기반 취약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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