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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 "마약·발암물질 증가"

기사승인 : 2024-10-25 13:38 기자 : 한채현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건강기능식품이 급증하면서 불량 제품 적발도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직구로 반입된 건강기능식품은 7089만 건에 달하며, 그 규모는 5조3000억원(38억46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34만 건에서 2023년에는 1577만 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관세청의 검사에서 부정물질이 함유된 불량 건강기능식품 6만976건, 총 904만4100정이 적발됐다. 

최근 5년간 실시된 1만4130건의 검사에서 1245건의 불량 제품이 적발되었으며, 부적합률은 8.8%에 달했다.

특히 다이어트 효과(413건), 성기능 강화(192건), 근육강화(154건) 제품에서 위해성분이 많이 검출됐으며, 주요 성분으로는 의약성분(507건)과 발암 가능 물질인 페놀프탈레인 등이 포함되었다. 

올해는 마약성분도 34건이 검출돼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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