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4-09-09 14:51 기자 : 하지수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백지화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이미 시작돼 검토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수시 일정을 연기하면 학생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행정처분이 법적 근거를 갖추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 한의대 정원 감축 사례와 관련해서는 "현재와 상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논의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정협의체에서 2026학년도 정원을 재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이날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총 27만148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