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4-08-05 13:14 기자 : 한채현
국내 연구진이 비타민D를 포함한 영양소 권장섭취량의 개념과 정의에 문제가 있다고 국제 학술지를 통해 제기했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는 국제 학술지 '영양'에 비타민 권장섭취량이 국가마다 큰 차이를 보이며, 현대인에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비타민D 결핍 통계는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기준에 근거하고 있으며, 현재의 권장섭취량은 과도하게 높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비타민D 혈중농도가 12~20ng/㎖라도 비타민D 결핍이 아니며, 권장섭취량 기준이 과도해 많은 사람들이 결핍으로 잘못 분류된다는 것이다.
권장섭취량을 최적의 건강 상태와 무관하게 '상위 2.5%'로 고정하다 보니 10명 중 8~9명이 비타민D 결핍에 해당한 것이 오히려 문제라는 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명 교수는 "권장섭취량도 코호트 연구를 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보이는 특정 영양소의 섭취량의 범위를 새롭게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