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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서 판매한 어린이 제품 "카드뮴 3026배 초과"

기사승인 : 2024-05-02 10:09 기자 : 한채현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일부 어린이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252종의 어린이 제품 중 38종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중 27점에서는 최대 82배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점에서는 최대 3026배의 카드뮴, 5점에서는 최대 270배의 납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카드뮴은 1급 발암물질로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품목 유형별로 살펴보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에서 50.5배, 학용품에서 70.3배, 장난감에서 4.3배, 가방에서 1.6배로 검출됐다. 납과 카드뮴은 액세서리에서는 최대 3026배, 가방에서는 270배의 높은 수치가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해 해당 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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