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아이틴뉴스교육

HOME > 교육

의대정원 '자율조정'에 더 복잡해진 입시 혼란

기사승인 : 2024-04-23 13:05 기자 : 강이석

정부가 2025년 입시에서 의대 정원 증원분을 각 대학 자율로 50~100%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의사들의 반발과 대학가, 수험생들의 혼란이 고조되고 있다. 

의대 교수들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동결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대학들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학칙을 변경해야 하지만 내부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절차가 늦어질 수 있다. 학칙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학장회의, 교수회, 평의회 등을 거쳐야 한다. 

이에 의대 정원 미정으로 인한 입시 판도의 불확실성은 수능과 대입 수시모집을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한 합격선의 변동은 최상위 학생들과 N수생 유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날 경우 수능 기준 최저 합격선은 2.4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0명 확대 시 3.9점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의대 증원으로 인한 최상위권 합격선의 불확실성은 다른 학과의 라인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작권자ⓒ 아이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