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4-01-05 09:29 기자 : 하지수
경복궁 담장에 발견된 '낙서'가 19일 만에 복구돼 지난 4일 일반에 공개됐다.

지난해 12월16일(1차)과 17일(2차) 경복궁을 둘러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담장)과 영추문에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낙서발견 이후 전문가들을 동원해 두 번에 걸쳐 복구작업에 나섰다. 1차 낙서자는 10대 남성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됐고, 2차 낙서자는 20대 남성으로 구속 송치된 상태다.
총 복구비용은 약 1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하며, 복구가 완료된 후 손해배상 청구가 이뤄진다. 이는 2020년 문화재보호법 개정 이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10대 낙서자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며, 능력이 없는 경우 부모에게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