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12-11 15:18 기자 : 임향숙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인천시 제공)
현재 운영 중인 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 등인데, 모두 성인으로 구성돼 있다. 6개 광역시 중 인천시만 유일하게 소년소녀합창단이 없어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12월 말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해 고유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1차 서류전형(공연영상 평가 포함) 및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PT)을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상임 반주자와 사무단원도 순차적으로 임명한다. 합창단원은 내년 1월 말부터 공개 모집하며, 내년 3월 창단할 계획이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은 인천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의 순수함으로 음악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