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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개 118마리 암매장 '동물보호소' 소행으로 밝혀져

기사승인 : 2023-11-15 13:19 기자 : 김지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업주와 개를 암매장한 처리업자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직원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업체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돌볼 수 없는 반려동물을 대신 키워주는 동물보호소로 한 마리에 100만~600만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소 업주 등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개 118마리를 처리업자에게 마리당 10만 원에서 30만 원의 돈을 주고 암매장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처리업자는 개들을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에 파묻은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프 동물보호단체가 4월에 개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결과, 이 사건이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르면 개들은 둔기로 머리를 맞거나 질식, 영양실조로 숨졌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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