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11-06 13:48 기자 : 한채현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동물 유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020년 대비 2050년에 최대 12배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생명공학 회사 긴코 바이오웍스 연구팀은 동물 유래 바이러스의 급증으로 인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1963년부터 2019년까지 동물성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 24게국 75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1만7천23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만5천771명은 대부분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필로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였다.
필로 바이러스는 체액 노출을 통해 전염되며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하고,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에볼라의 친척으로 사망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연구팀은 연간 전염병 증가율이 약 5%로 계속된다면 2050년에 바이러스 발생이 4배 증가하고 사망자 수가 1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