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08-22 13:17 기자 : 한채현
대구의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인 잔반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구안실련 제공)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대구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431개교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2020년 514만1973㎏에서 2022년 930만7449㎏으로 증가했다.
1인당 20.4㎏에서 38.2㎏으로 2배 가량 늘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감량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급식 쓰레기 증가와 달리 학생 수는 2020년 25만2118명에서 2022년 24만3844명으로 3.3% 감소했다.
대구교육청 산하 기관 및 초·중·고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는 지난 6월말 기준 7개 기관에 7대, 35개교에 47대, 총 42곳에 54대로 설치율이 8.1%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특히 급식학교 431개교 중 91.4%인 394개교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지 않은 채 외부로 위탁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