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08-04 14:29 기자 : 김지윤
동물권행동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3일 대전 유성동양경매장 앞에서 "불법 생산과 판매를 일삼는 반려동물 경매업을 폐쇄하라"고 밝혔다.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최근 충남 보령의 무허가 번식장 2곳에서 개 478마리를 구조했다.
단체들은 무허가 번식장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 이 반려동물 경매장을 거치면, 허가된 번식장에서 태어난 강아지들로 둔갑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반려동물 경매장 두 곳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 출하자의 20% 이상이 무허가업소였고 명의를 도용한 불법 판매 사례도 확인했다며 경매장 인가를 취소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모 대학 반려동물학과 겸임교수가 이런 반려동물 경매장을 소유하고 개를 사고판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