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08-03 13:54 기자 : 한채현
한국소비자원은 무인매장 29곳에서 판매하는 밀키트·생선회·육회 등 35개 식품의 위생점검 등을 조사한 결과, 육회 2개 제품 중 1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 무인밀키트판매점에서 구입한 불고기 제품 10개 중 1개 제품은 버섯·파·양파 등 재료가 변질돼 있었다.
무인과자점 12개 매장 중 1개 매장은 소비기한이 지난 과자 4개 제품을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1개 제품은 소비기한이 100일 이상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조사대상 35개 식품 중 영양성분이 표시된 15개 제품의 실제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룸무역 ▲㈜한진식품 ▲이멕스무역㈜ ▲하임상사 등 4개 제품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의무표시사항인 소비기한·내용량 등을 기재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한 사례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무인 식품매장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